법무법인 광장은 최근일 ‘벱스(BEPS) 환경 하에서의 주요 해외진출 국가의 이전가격 및 국제조세 리스크 관리 전략’이란 제목의 공동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6대 회계법인의 하나로 꼽히는 RSM International, 미국의 한국계 회계법인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CKP 회계법인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기업인과 법조인, 회계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벱스(BEPS)란 세원잠식과 소득이전(Base Erosion & Profit Shifting)을 뜻하는 영어 문구의 이니셜을 따 만든 용어다. 세미나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요 해외진출 국가에서의 이전가격 및 국제조세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을 각국 전문가 시각에서 설명했다. 광장 심재진 미국변호사의 환영사로 시작해 한국, 미국, 인도, 중국, 멕시코, 인도, 베트남, 러시아, 일본 순으로 해당 국가 전문가들이 발표했다.
첫번째 세션은 광장 김태경 회계사가 ‘벱스 환경 하에서 우리 기업의 이전가격 및 국제조세 분쟁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번째 세션은 RSM International/CKP의 국제조세 담당 부대표인 최응환 박사가 미국의 벱스 관련 대응 및 입법 상황 등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이어진 중국과 멕시코 세션에서는 RSM 베이징 지사 및 멕시코 현지에서 온 각국 회계 전문가들이 중국 및 멕시코의 벱스 관련 현황, 법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멕시코 세션에서는 해당 국가의 투자 전략도 함께 소개해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쏠렸다.
인도 세션은 광장 곽장운 미국변호사가, 베트남 세션은 광장에서 이전가격 및 해외투자 자문 및 베트남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서덕원 회계사가 각각 발표자로 나서 두 나라에서의 투자에 따른 조세 리스크에 관해 상세히 설명했다.
러시아 세션은 12년 이상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그루지아, 아제르바이잔 등 관련 법률자문을 해온 광장 드미트리 레튜노프 러시아변호사와 김태경 회계사가 연사로 나섰다. 일본 세션을 끝으로 발표를 마무리하고 ‘해외진출 국내기업의 벱스 환경 하에의 실무적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참가자들이 토론하는 것으로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행사를 준비한 광장 김태경 회계사는 “최근 우리 기업들이 많이 관심을 갖고 진출하고 있는 국가들을 선별해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최근 국제조세 관련 분쟁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기업에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관련 세미나를 꾸준히 기획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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