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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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성 前 기상청장, 신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내정

입력 : 2016-07-24 15:19:20
수정 : 2016-07-24 15: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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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성(61·사진) 전 기상청장이 한국환경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25일 취임한다.

전 신임 이사장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제8대 기상청장을 지냈다. 국토해양부 수자원국장,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환경전략실장, 대통령실 환경비서관도 거친 환경분야 전문가다. 1955년 1월 충남 예산에서 태어난 그는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미국 일리노이대와 건국대 대학원에서 각각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