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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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여름방학 이용해 154개교 석면 제거

전북도교육청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도내 154개 초중고교의 석면 철거작업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철거할 석면은 주로 교실 천장에 위치한 것으로 16만㎡에 이른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올해 예산으로 241억원의 예산을 수립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석면제거 사업에 나섰다”며 “중장기 계획을 세워 매년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석면을 제거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