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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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더 바디쇼' MC, 엉덩이가 9할 역할"

입력 : 2016-08-08 15:23:05
수정 : 2016-08-08 15: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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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세영이 '더 바디쇼4' MC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이세영은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온스타일 '더 바디쇼4' 제작발표회에서 "MC로서 진행한 프로그램이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 낯설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이세영은 "기분이 너무 좋았다. 제 힙이 9할 이상의 역할을 한 게 아닌가 싶다"면서 "'바디쇼' MC 제의가 올 것이라고 예전부터 청사진을 그리고 있었다. 개그우먼 중에서 몸짱으로 손꼽힌다. 장도연 선배, 박나래 선배도 했는데 왜 이세영한테는 안 오나 했는데 이번에 왔다"고 전했다.

이세영은 "꿈은 이뤄진다. 저와 제 힙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채정안, 이미도, 스테파니, 이세영이 MC를 맡은 온스타일 '더 바디쇼4'는 누구나 하는 흔한, 따라하기 힘든 운동이 아닌 시청자들이 신나게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트렌디하고 '힙'한 운동들을 소개하는 여성 바디 전문프로그램이다. 오는 11일 오후 8시 첫 방송.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