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형 강소기업’ 127개를 선정해 지원에 착수한다. 서울시는 청년이 일하기 좋은 서울형 강소기업 127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약 한달간 공모를 통해 164개 기업의 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수준, 성장가능성, 기업의 역량, 고용의 양과 질, 청년 채용의지, 서울시 취업지원프로그램 협력 정도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
서울시는 선정된 기업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청년 인재와 연결시킨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주로 청년들이 관심이 있는 응용·게임 등 소프트웨어 개발 등 정보기술(IT) 업종과 통신, 로봇 주변장치, 의료기기 등 고부가가치 산업분야 기업이 대부분이었다.
선정된 기업이 다음달부터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를 신규 채용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서울시는 고용지원금 100만원을 최대 2명까지 10개월간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들의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기업의 임금·근로환경·복리후생과 일자리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노무컨설팅을 의무화하고 해당 비용도 서울시가 지원한다.
또 청년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청년취재단을 운영, 청년친화적이고 내실있는 기업을 직접 방문해 CEO 성향과 직장 분위기, 선후배 관계, 조직문화 등 청년의 시각으로 기업을 소개하며 청년 인재들에게 홍보한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발된 서울형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성장성과 경영건전성 복지후생, 가정·여성·청년직장친화 등을 추가로 검토해 오는 12월, ‘일자리 우수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고용지원금 확대, 판로 및 홍보지원 등의 추가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고부가가치 분야 127곳 대상
고용지원금·컨설팅 등 혜택
고용지원금·컨설팅 등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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