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제주 가파도에서 이동형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티움 모바일은 지방 중소도시 어린이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만든 이동형 체험관으로, 2014년 8월부터 전남 해남, 강원 철원 등 전국 20곳에서 운영됐다. 지난 6월에는 호국보훈 의미를 더하기 위해 군사 최전방 지역인 강원 철원군 철원초등학교 체험관 운영 첫날, 제6보병사단 장병들을 초청해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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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제주 가파도 가파초등학교 내 설치된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에서 어린이들이 VR 게임을 즐기고 있다. SKT 제공 |
티움 모바일이 섬 지역에서 운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홀로그램 등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5G 체험 아이템과 스마트로봇, 위치기반서비스(LBS), 사물인터넷(IoT) 등을 선보였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코딩교육으로 ‘코딩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기도 했다. 아울러 탐험가 허영호 대장이 가파도 내 유일한 학교인 가파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함께 드론을 날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미 기자 leol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