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과 실기우수자전형을 확대하고 논술우수자전형을 축소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전년도 1745명보다 183명 늘어난 1928명을 뽑는다. 네오르네상스전형(920명), 고른기회전형I(150명), 고른기회전형II(90명),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3명), 고교대학연계전형(400명), 학교생활충실자전형(365명)으로 나뉜다.
이 중 고교대학연계전형은 지난해까지 비수도권 지역 소재 고교 졸업예정자 및 삼수생까지 지원이 가능했으나 2017학년도부터 전국 소재 일반 고교 졸업예정자만이 지원가능하다. 추천인원은 고교별 2명(인문 1명, 자연 1명)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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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본관 전경 |
논술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학생에 한해 논술고사 성적(70%)과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영역(30%)을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한의예과(인문)를 제외한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2개영역 등급합이 4 이내이며, 한의예과(인문)의 경우 국어, 수학(나), 영어, 사회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여야 한다. 의학계를 제외한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의 등급의 합이 5 이내로 제한된다. 의예과, 한의예과(자연), 치의예과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1과목)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여야 한다. 인문·자연계열 모두 한국사 등급이 5등급 이내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