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전북 완주군 경사도로서 버스·화물차 충돌 4명 사상

29일 오후 1시쯤 전북 완주군 구이면 광곡리 마을 앞 경사로에서 시내버스와 1t 화물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신모(51)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김모(30)씨 등 3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사진 도로를 오르던 버스와 내려가던 화물차가 충돌한 것으로 보고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