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측은 “올해에는 스마트 주방, IoT(사물인터넷), HDR(하이 다이내믹레인지), UHD, VR, 3차원(3D) 프린팅, 스마트 네트워킹, 연결될 자동차 등이 (전시회의) 주요 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럽 TV시장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차세대 TV 기술 헤게모니를 놓고 IFA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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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의 ‘퀀텀닷 병풍’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국제 가전전시회(IFA) 2016’을 하루 앞둔 1일 IFA걸(왼쪽 세번째)과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전자의 퀀텀닷 SUH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78형과 65형 퀀텀닷 SUHD TV 45대로 퀀텀닷 갤러리를 꾸려 외신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퀀텀닷의 원리와 내구성, 색 정확성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까지 포함해 전시장에서 TV섹터가 가장 큰 자리를 차지했다. 삼성은 또 3D 프린팅 업계 선두주자인 ‘메이커봇(MakerBot)’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유럽 5개 지역 학교에서 3D 프린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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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물된 올레드 터널 LG전자가 1일(현지시간) 올레드 사이니지 216대를 이용해 베를린의 ‘IFA 2016’ 전시관 앞에 설치한 너비 7.4m, 높이 5m, 길이 15m 규모의 초대형 올레드 터널을 모델들이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
LG전자는 특히 지난해보다 약 40%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5220㎡)의 부스를 차려 유럽 프리미엄 가전제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가전용 부품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총 3개 전시장에 초(超)프리미엄 가전 계열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유럽 고객 맞춤형의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 편리한 스마트 가전 등을 선보인다.
올해는 세계 최대 드론회사인 중국의 DJI, 러시아의 세계적 소프트웨어(SW) 보안업체 캐스퍼스키 랩, 독일 통신회사 도이체 텔레콤과 전기·가스 공급회사 RWE 등도 참가해 가전과 통신·SW·자동차 등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이 가속화하는 최신 트렌드가 눈길을 끌 전망이다.
베를린=김수미 기자 leolo@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