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사진)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은 ‘강한대학’이자 ‘착한대학’으로 명성이 높다고 대학을 소개했다.
코리아텍은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독특하고 차별화된 공학교육모델을 추진해 왔다. 이론과 실험실습 비중을 5대 5로 편성하고, 첨단 실험실습장비가 구비된 랩을 24시간 개방한다.
특성화된 교육모델을 바탕으로 교육부가 2010년부터 발표하고 있는 건강보험 연계 전국 대학 취업률에서 항상 1~2위 등 최상위권을 유지해왔다. 2014년에는 85.9%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 취업의 질도 대기업 48.2%, 공기업 및 공공기관 11.1% 등 60%가 이른바 ‘괜찮은 일자리’(Decent job)에 취업한다. 전공을 살려 취업하는 ‘전공 일치도’는 90%를 육박한다. 2015년 대학 알리미 공시에서도 83.2%의 취업률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김 총장은 “등록금은 국립대 수준(학기당 공학계열 238만원, 인문사회계열 167만원)이며, 장학금 코리아텍의 학생 복지는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천안·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