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윤석민과 김시온은 열애 중이며 이미 상견례를 마치고 올겨울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조촐한 약혼식을 통해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KIA 타이거즈 소속 투수로 활약 중인 윤석민은 KIA 연봉 총액의 20%에 달하는 약 12억5000만원을 받으며 최고 연봉 선수로 꼽힌다. 지난 2014년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올리올스에 잠시 몸담은 바 있다.
윤석민의 피앙세인 김시온은 중견배우 김예령의 딸로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배우의 길을 준비해왔다. 연극 '이바노프' 무대에 섰으며 영화 '여고괴담5'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