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는 2014년 4월 용역을 발주한 대구시가 각종 기초조사, 설문조사를 통해 최근 마련한 기본계획안 초안에 대해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
시는 이후 시의회 및 관련 위원회 자문을 거쳐 올 연말쯤 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에는 공원녹지 현황·공원녹지율 분석·공원 서비스 수준분석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한 후 2030년까지 이를 개선하기 위한 세부 추진전략과 녹지 부문별 조성계획이 포함될 예정이다.
공원녹지 기본계획이 나오면 대구시는 상위단계인 ‘2030 도시기본계획’의 기본방향에 반영하게 된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