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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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강남에서 코 재구매" 성형수술 고백

개그우먼 신봉선이 성형 재수술한 사실을 밝혔다. 

신봉선은 27일 밤 8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서 1인으로 5000만원 상금에 도전한다.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최근 녹화에서 "신봉선 씨의 이미지가 좀 달라진 것 같다. 많이 여성스러워졌다"고 신봉선의 외모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신봉선은 "약 2년 전에 코를 재구매했다"며 "예전에는 얇은 실리콘만 들어가 있어서 인상이 강해 보였는데, 지금은 예쁘게 깎인 게 들어가면서 날씬해 보이게 된 것 같다"고 성형 재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조충현 아나운서가 "더 손을 본 것은 아닌가요?"라고 묻자, 신봉선은 "코 한 번 더 했으면 됐다. 이제 그만해야 된다"고 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성우 서유리가 도전, 100인과 경쟁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