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세원이 서정희와 이혼한 후 근황이 전해졌다.
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서세원의 근황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패널은 "최근 서세원의 지인에게 들은 바에 따르면 서세원은 이혼한 후 용인에서 건설 분양 사업으로 대박이 나서 5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그 돈으로 재기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서세원이 거주하는 경기도 용인시의 한 주택가를 찾아 몇몇 주민들로부터 서세원의 근황을 들었다.
한 주민은 "서세원이 마흔 살 조금 안 된 여자랑 산다는 얘기도 있다"며 "서세원이 외출할 때 여자분이 배웅을 나온다더라. 아이도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서세원은 서정희와 합의 이혼하며 32년 결혼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혼 과정에서 폭행과 외도 의혹이 불거져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했다. 특히 서세원은 지난해 9월 공항에서 함께 목격된 여성과 지난 2월 한 집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서세원 이혼 후…"분양사업 50억 대박, 30대女와 동거"
기사입력 2016-10-04 19:50:20
기사수정 2016-10-19 15: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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