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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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들 여학생 다리 벌리고 중요부위 핥아…'19금 OT' 논란

입력 : 2016-10-09 10:00:35
수정 : 2016-10-10 15: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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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신입생을 상대로 '19금 환영회'를 열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홍콩 매체 두조일보는 지난달 27일 한 고등학교 신입생 환영회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고등학교 남학생들은 여자 신입생들을 상대로 환영을 핑계로 '성추행'을 일삼았다.

남학생들은 여학생들에게 짧은 핫팬츠를 입히고 한명씩 차례로 의자에 앉힌 뒤 다리를 벌리게 했다. 그런 후 남학생 2명이 양옆에서 여학생의 종아리부터 허벅지를 핥았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두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