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3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 선호가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 7일 통계청의 ‘2015년 인구주책 총 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나라 2인 가구 비중은 26.1%, 3인 가구는 21.5%를 차지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며 핵가족 비중이 늘어나 중소형 주택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이들은 은퇴 후 규모를 줄여 효율적인 생활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시장도 이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기존 4인 이상이 선호하는 중형 면적보다 2~3인 중심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소형 아파트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공급된 아파트들의 면적 별 청약 경쟁률을 살펴봐도 상위 10곳 중 1~4위를 포함해 총 7곳이 전용 60㎡이하 아파트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21일 ‘울산 신정 센트럴하임’이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역에는 ‘두산위브’부터 ‘신정현대홈타운 1~4단지’, ‘신성미소지움 1, 2단지’, ‘대명루첸’에 이르기까지 약 1만 여 세대가 대부분 60㎡ 이하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전 세대 4bay 남향 배치뿐 아니라 3면 발코니 확장으로 탁 트인 조망권까지 갖췄다. 따라서 여천천 및 울산대공원까지 조망 가능해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1~2층 테마상가와 3층 정원, 안전한 생활을 책임지는 내진 1등급 설계를 적용해 아파트 전층 인방형 댐퍼를 시공해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인근에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수암시장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이 있으며 울산대공원, 여천천, 호수공원이 가까워 자연 환경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청솔초, 동평초, 동평중, 중앙중, 울산여고 등 우수한 학군도 형성돼 있을 뿐 아니라 동서오거리, 공업탑R, 문수로, 울산IC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까지 마련돼 있다.
각종 개발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울산~포항 고속도로 완전 개통, 울산 남구 도시재생사업, 수암상가 시장 야시장 운영 등으로 인한 울산 남구 배드타운 등이 예정돼 있다.
그 중에서도 울산 남구를 대표하는 수암상가 시장은 지난 4월부터 골목형 시장사업을 통해 매월 마지막주 금, 토요일에 지역 첫 시장 운영 중이다. 야시장은 하루 평균 4천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고 상가 매출액이 평소보다 35%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지역 상권 활성화, 관광객 유인, 일자리창출 등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다양한 개발 사업에 따른 수요와 상권개발이 꾸준히 이뤄지는 만큼 신정동 지역의 발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우진건설은 울산 내 주거선호지역인 옥동에 ‘대공원 센트럴하임 더시티’를 성황리 분양했으며 이어 ‘센트럴하임 더시티 2차’도 성공적으로 공급을 마쳤다. 여기에 올 8월 3차 사업인 ‘울산 신정센트럴하임 상가’도 일주일만에 조기 분양 완료돼 지역 부동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