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UN 출신 배우 김정훈, '퍼시픽림 2' 출연 논의 중



남성듀오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할리우드 영화계의 러브콜을 받았다.

27일 김정훈 소속사 마스이엔티는 "할리우드 영화 '퍼시픽 림 2'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맞지만, 배역 등 논의 중에 있다. 출연을 확정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김정훈이 '퍼시픽 림 2'에 출연하며 내달 촬영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김정훈은 가수로 데뷔했지만 드라마 '궁' '마녀유희' '로맨스가 필요해' '다시 시작해', 영화 'DMZ, 비무장지대' '들개들'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연애병법' '무신 조자룡' 등 다수의 중국 작품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그가 출연을 제안 받은 '퍼시픽 림 2'는 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2018년 개봉 예정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