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주원이 최순실 최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의 사촌동생이란 설에 발끈했다.
28일 고주원 소속사 관계자는 "고주원이 고영태의 사촌동생이며 연예계 인맥을 소개시켜줬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고주원의 본명이 '고영철'이고, 남동생 이름이 '고영태'였는데 몇 해 전 개명했다"며 "남동생이 동명이인인 데다 고향이 같아 해당 루머가 퍼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채널A 종합뉴스'에서는 "최순실 최측근인 고영태가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 보이즈' 소속이며, 연예인인 사촌동생의 인맥을 통해 연예인들과 친분을 쌓았다"는 내용이 보도돼 파문이 일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