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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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 대규모 촛불집회에 네티즌들 "탄핵보다는 거국내각을 외쳐야" "폭력없는 시위되길"

사진=민중총궐기 투쟁본부 공식 페이스북

오늘(29일)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촛불 집회가 열린다.

'최순실 국정농단' 진실 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이번 대규모 촛불집회는 최소 1만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찰에 신고된 집회 참여인원은 20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국민한사람으로 분노하지만.. 현 시국을생각하자.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진정하고 하야. 탄핵보다는 거국내각을 외쳐야한다(futu****)"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을 실감나게 보여줍시다(live****)" "제발 아무도 다치지않는 비폭력적인 시위부탁드립니다(choh****)" "정말 부상자없이 안전하게 집회의 자유를 보여줄 수 있는 시위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평회시위의 역사로 남았으면 해요(grac****)"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 또한 청계광장 촛불집회에 참석의사를 밝혔다.
이슈팀 ent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