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씨의 갑작스러운 귀국 결심 배경에 관해선 “내가 설득한 게 아니라 본인이 빨리 들어가서 밝히겠다고 한 데 따른 것”이라며 “다만 최씨가 건강이 좋지 않고 장시간 여행과 시차 등으로 매우 지쳐 있어 하루 정도 몸을 추스를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순실씨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가 30일 서울 서초동 법률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하상윤 기자 |
“최씨를 어디에 은거시킬지 고민을 많이 했다”는 이 변호사는 취재진이 최씨 거처를 거듭 묻자 “변호사 윤리에 맞지 않지 않는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김태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