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등 스타들의 헬스 트레이너로 유명했던 윤씨는 최씨의 추천으로 대통령 건강을 관리하는 청와대 3급 행정관으로 들어갔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윤씨는 최씨가 회원으로 있던 호텔 헬스클럽에서 일하면서 최씨와 인연을 맺었다.
최근 TV조선 보도한 최씨의 '비밀 의상실' 동영상에 윤씨가 대통령의 옷을 고르는 최씨를 돕는 장면<사진, 최씨의 뒤에 서있는 인물이 윤전추씨)이 나왔다.
난달 29일 윤 행정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검찰은 윤씨를 상대로 최씨가 청와대에 드나들었는지, 대통령 의상 등 관련 사안에 직접 관여했는지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TV조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