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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혜빈 인스타그램 |
배우 전혜빈이 ‘최순실 게이트’를 연상시키는 글을 게재했다.
전혜빈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캐리녀’ 방송하고 있나요? 나라가 어 순실해서 모두 화가 났나요? 그래도 시월의 마지막 밤이니 잠시 창을 열고 가을바람을 마셔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전혜빈은 1일 서울 KBS별관에서 열린 드라마스페셜 ‘국시집 여자’ 기자간담회에서 “회사 실장님에게 살짝 혼났다”며 “이렇다 저렇다 소신을 발언할 마음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혜빈은 “나라가 건강하지 못 한 상태인 것 같아 어수선할지 모르겠지만 밤공기를 마셔보는 게 어떨까 생각한 것”이라고 글을 올린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국시집 여자’는 오는 6일 일요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슈팀 ent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