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은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서 "JTBC '뉴스룸'에 불만이다"라며 "우리는 월요일에 녹화를 하고 목요일에 방송이 나가는데, 하필 월요일 저녁에 (최순실 태블릿 PC 최초 보도를) 터뜨리면 '썰전'은 어떡하냐"고 불만을 터트렸다.
이에 김구라는 "일각에서는 '녹화일을 옮겨라'라고 하는데, 제작 일정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전원책은 "최순실 파문이 끝날 때까지는 매일 뉴스가 쏟아져 나오니 생방송으로 두 시간 방송하자"며 "대신 출연료를 두 배로 받자"고 제안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을 다룬 JTBC '썰전'은 오는 3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