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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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싸이, 네티즌…“요즘 같은 시기에 국민들 감정 건드리면”

싸이 트위터

최순실씨와 조카 장시호씨가 연예계 사업에 뛰어들어 특정 가수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특혜 대상자로 가수 싸이가 의혹을 받았다.

이에 '싸이'의 기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적극 해명에 나섰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소속 가수 싸이와 장시호씨는 친분이 전혀 없다. 항간에 떠도는 근거 없는 루머를 구두 및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하고, 사실무근인 내용을 전파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만난 적도 없으며, 아는 사이가 아니다. 최순득씨가 연예계 인맥을 만든 곳이라고 거론한 회오리축구단에도 싸이가 소속된 사실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k092****) 불쌍한 싸이 심심하면 입방아에 오르네.” “(cjhw****) 이참에 YG는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청구하세요.” “(zedo****) 자! 지금부터 연예계 시선 돌리기 꼼수에는 무플 하기!” “(layo****) 그냥 싸이 입장 자세히 밝히면 되지 요즘 같은 시기에 국민들 감정 건드리면 폭발한다.” “(ywju****) 여러분 와이지로 시선분산에 속지 맙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