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연말에는 일본 팬, 연초에는 한국 팬들을 위한 돔콘서트로 데뷔 10주년 기념 대행보를 마무리한다.
4년 연속 돔투어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빅뱅은 오는 12월 29일까지 일본 총 4개도시 16회 돔콘서트를 펼쳐 78만여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지난 5∼6일 도쿄돔에서 투어의 시작을 알린 빅뱅은 오는 19∼20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25∼27일 쿄세라돔 오사카, 12월 2∼4일 나고야돔, 9∼11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27~29일 쿄세라돔 오사카에서 한 회 5만명 이상 입장하는 대규모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빅뱅 돔투어는 멤버 탑의 내년 군입대 문제로 당분간 완전체 공연을 볼 수 없게 되는 마지막 무대여서 그런지 아쉬움에 찬 일본 팬들의 반응이 더욱 뜨겁게 나타나고 있다.
빅뱅은 일본 톰투어를 마치고 내년 1월 7∼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중국·일본 등에서 콘서트 및 팬미팅 투어를 진행해온 빅뱅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 서울 돔콘서트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고척 스카이돔 콘서트는 지난 8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찾지 못한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카이돔 티켓 예매는 오는 23일과 24일 오후 8시 이틀간 옥션에서 진행되는데 구매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