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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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실세 차관'으로 불렸던 김종 前 문체부 차관 소환조사

실세 차관으로 불리며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씨가 이권을 챙기는 데 도움을 준 의혹과 관련해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검찰에 불려 나왔다.

16일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는 김 전 차관을 이날 오전 10시 참고인신분으로 조사한다고 알렸다.

지난 2013년 9월 취임한 김 전 차관은 '체육 대통령' '왕 차관'이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