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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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8개 특정도서 시설물 점검

경남 남해군은 지난 군내 8개 특정 도서에 대해 환경 순찰과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순찰지역은 미조면 마안도·사도·죽암도·고도·소목과도와 상주면 세존도·목도·소치도 등 8개 특정도서로, 군내 또 다른 특정도서인 설천면 상장도는 간조시 도보로 입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순찰에서 제외됐다.

한편 특정도서는 환경부 고시에 따라 해양 동·식물, 지형경관 등 생태적 특성이 우수한 무인도서로, 특정도서 내에는 음식물을 조리하거나 야영하는 행위 등을 비롯한 여러 개발행위가 제한된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