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020년 12월 말까지다.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배동현 회장.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제공 |
배 회장이 처음 연맹을 맡았을 당시 제대로 설계된 장애인노르딕스키 코스도 없었고, 경기력 향상에 가장 중요한 선수층 또한 두텁지 않았다.
하지만 2018 평창패럴림픽 유치를 통해 경기 시설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으며, 창성건설 실업팀 창단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졌다.
배 회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아낌없는 지원으로 2018 평창패럴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4년에 창설된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은 지난 2016년 1월에 2016 평창 IPC아시안컵을 평창에서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장애인노르딕스키 발전을 위해 이바지 하고 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