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삼척서 약초 캐던 50대, 멧돼지에 물려 숨져

3일 오후 3시 26분께 강원 삼척시 가곡면 동활리의 한 야산 홍골에서 약초를 캐던 김모(58) 씨가 멧돼지 습격을 받았다.

허벅지를 물린 김 씨는 아내의 신고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동맥파열로 인한 과다출혈로 숨졌다.

멧돼지는 김 씨를 물고 달아나 경찰과 엽사 등 전문포획단은 조만간 포획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