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북스(대표 김선식)는 6일 전북 고창군과 지역 문화 소외계층과 아동시설 등에 ‘후(who)?’ 시리즈를 비롯한 단행본 2만권(2억원 상당)을 기증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고창이 고향인 김선식 대표가 취약한 지방재정 여건으로 충분한 도서를 접하기 힘든 아이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도서를 기증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려는 뜻에서 이뤄졌다.
‘다산북스’는 다산 정약용의 애민정신과 실사구시를 시대정신으로 담아내는 출판사로서의 사업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도서기증 등을 통해 문화소외 지역의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고창군은 이번에 기증된 도서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