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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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기고 셰프의 '구운몽’ 롯데백화점 본점·청량리점 팝업스토어 동시 오픈

 

만두 베이커리 브랜드 '구운몽'이 롯데백화점 본점과 청량리점에서 팝업스토어를 동시 오픈한다.

구운몽은 신라 호텔 중식당 팔선과 인터콘티넨탈 호텔 중식당 청해 등 십수 년간 중식과 만두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화교 출신 란기고 셰프가 총괄하는 브랜드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새우와 국내산 한우가 들어간 한우 만두, ‘새우품었소’와 고급 레스토랑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멘보샤’ 등 독특하고 다양한 만두를 선보인다.

란기고 셰프는 "지난달 잠실을 시작으로 전주, 그리고 이번 롯데백화점 본점과 청량리점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에게 구운몽의 맛있는 만두를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에서는 연말을 맞아 색다른 기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9일부터 11일까지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체온의 10배를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고 만두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과 청량리점 지하 2층 식품관에 마련되며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운영된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