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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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네티즌…“훈수만 두기엔 아까운 사람이다”

JTBC 방송화면 캡처

썰전의 유시민 작가가 9일 진행될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될 거라 예측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은 "탄핵안이 가결 될 가능성은 90% 이상이다"며 입을 열었고, 유시민도 "나도 거기에 한 표다"며 동의를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헌법재판소가 오래 끌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촛불집회가 헌법재판소로 옮겨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선은 더워지기 전에 이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유시민은 "만약 탄핵안이 부결되면 시민들이 여의도로 갈 것이다. 그러면 김이 꽉 찬 압력솥의 김을 뺄 방법은 1월 임시국회다. 그 때 탄핵안이 다시 상정될 것이다 그리고 민심의 표적은 새누리당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sirr****) 둘 다 설득력 있다. 이러니 썰전이 잼있다.” “(jeun****) 탄핵 99%가 당연한 거지 부결은 핵폭탄 급 분노가 국회를 덮칠 것이다” “(vldz****) 가결될 것이다 부결시 새누리당은 국민의 화를 면치 못할 것이다” “(zzan****) 유시민 훈수만 두기엔 아까운 사람이다. 예리한 감각으로 훗날 대선출마 기대해봅니다” “(khgh****) 유시민을 보면 노무현을 보는 것 같음”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