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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들 올 한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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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감사·격려 위한 콘서트
촛불시위때 쓰레기 치우기 헌신
서울 종로구가 환경미화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직장배달 콘서트를 연다.

종로구는 26일 구청 한우리홀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종로를 만드는 데 앞장선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종로구 환경미화원은 최근 촛불집회가 주말마다 이어지면서 시민들에게 쓰레기봉투를 나눠주는 것은 물론 행사가 끝나면 새벽까지 하루 100t이 넘는 쓰레기를 치우는 등 깨끗한 촛불시위를 만드는 데 노력했다.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콘서트에는 사랑의 배터리와 엄지척으로 유명한 인기가수 홍진영과 클래식 음악을 편곡해 경쾌하고 신나게 연주하는 국내 최초의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 ‘퍼니밴드’ 등이 나온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환경미화 공무원의 퇴임식이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촛불집회에도 깨끗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환경미화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쾌적한 종로구를 위해 땀 흘리는 환경미화원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