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 의혹과 관련해 재선인 새누리당 친박계 배덕광 국회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을 27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배 의원이 엘시티 시행사 실질 소유주인 이영복(66·구속기소)씨로부터 엘시티 인허가와 관련해 부정한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배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檢, 해운대 엘시티 관련 친박 배덕광 의원 자택 등 압수수색
기사입력 2016-12-27 10:18:32
기사수정 2016-12-27 10: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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