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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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지역 중기에 청년인턴 지원

구청서 급여 지급… 40명 모집
서울 동작구는 청년들의 구직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덜어주기 위해 ‘동작구형 청년인턴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우선 영상디자이너와 신재생에너지, 온라인광고마케팅 분야에서 근무할 청년 인턴 40명을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동작구민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청년인턴은 2월부터 3개월 동안 월 150만원을 받으며 근무할 수 있다. 구는 인턴기간 동안 급여 80만원을 지원하고 인턴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7개월간 지원을 연장한다.

이와 함께 구는 청년인턴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지역 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비영리법인이며 업체당 최대 3명까지 지원할 수 있다. 현재 지역 내 11개 기업이 청년인턴제를 시행하고 있다. 문의는 동작구 일자리경제담당관(820-9732)으로 하면 된다.

박연직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