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비된 성인물은 920억편에 달한다. |
미국의 인기 성인 사이트 포른허브(PORNHUB)가 8일(현지시간)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6년 한해 성인 사이트의 총 방문 수는 230억회로, 하루 평균 6400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방문자가 시청한 성인 영상 개수는 919억편으로, 전 세계인구가 연평균 12.5개의 동영상을 본 셈이다.
또 동영상 시청시간 합계는 약 46억시간인데, 52만4641년(5246세기) 분의 영상이 단 1년간 소비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성인 사이트 접속이 많았던 국가로는 미국이 1위를 차지했으며, 신사의 나라 영국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캐나다와 인도,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순위에 들지 않았다.
지난해 성인사이트 접속 국가. |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포른허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