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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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위증 논란, 네티즌…“충성도가 대단하네! 예전 전두환 청문회 보는 듯”

YTN 방송화면 캡처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서 '국정농단' 주범 최순실 씨를 데리고 청와대로 출입한 적이 없다고 증언한 것을 두고 위증 논란에 휩싸였다.

이 행정관은 12일 헌법재판소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4차 변론에서 "정호성 비서관에게 '최선생님 들어가십니다.'라는 문자를 보낸 적이 있느냐"는 이정미 재판관의 질문에 "(정 전 비서관 핸드폰) 문자에 그렇게 나와 있기 때문에 그런 (문자를 보낸) 것으로 이해한다."고 답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zen***) 이영선 헌재에서 답변하는 거 보니 충성도가 아주 대단하네! 예전 전두환 청문회 보는 듯” “(대한민국****) 윤전추와 이영선은 비겁하고 추한 극도의 이기주의자.” “(con*****) 그렇게 지속적으로 재판관들 화나게 해라” “(kjy*****) 이영선 충성심 의리 갑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