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김규옥 기보 이사장 취임…"신산업 기술 지원해야…"

기술보증기금 김규옥(사진) 신임 이사장이 16일 공식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오전 부산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만큼 이를 지원하는 기술보증기금의 역할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보 역시 신산업에 눈 돌려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인 김 이사장은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2014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임명돼 2년여 동안 재직하면서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업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