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은 1860년대에 경복궁 중건공사에 참여했던 도편수 이승업이 청계천 부근의 중구 삼각동 36-2번지에 지은 것이다. 이 집은 조선 후기 서울의 주거문화와 당시의 건축기술을 잘 보여 준다. 또한 각 공간의 중요도에 따라 지붕의 높낮이와 모양을 달리하는 세련된 솜씨가 특징이다. 1998년부터는 남산골한옥마을로 옮겨져 전시돼 있다.
김현태 기자 jknewskr@segye.com
[포토] 서울시 민속자료 제20호 이승업 가옥
기사입력 2017-01-20 10:35:39
기사수정 2017-01-20 10: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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