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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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아내 이혜원 때문에 벌금 천만원 냈다"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과의 연애 시절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안정환은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 녹화에서 연애 시절 다녔던 데이트 장소를 중심으로 꽃길팀 멤버들과 여행을 즐겼다. 

이날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과는 우연히 광고 촬영을 하다 만났다"면서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를 한 적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에는 둘이 있는 게 좋아서 훈련도 안 간 적이 있다. 덕분에 벌금으로 1000만원을 냈다"며 뜨거웠던 연애사를 공개했다.

멤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안정환의 연애 스토리는 22일 오후 4시 50분 '꽃놀이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