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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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관광지 '한국관광 100선' 선정

경기도 연천군은 한탄강관광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17∼2018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지역의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설문조사, 빅데이터 분석, 현장 평가 등을 토대로 선정한다.

한탄강관광지는 2008년 아름다운 한탄강을 배경으로 문을 열었으며 한탄강변 2만8000여㎡에 카라반(캠핑카) 52대, 캐빈하우스 16동 등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한탄강오토캠장이 조성돼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곳에 선정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깨끗한 시설관리와 다양한 콘텐츠 제공으로 관광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송동근 기자 sd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