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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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가필드·엠마 스톤 커플 재결합?… 비밀리에 약혼까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호흡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헤어진 앤드류 가필드(34·사진 오른쪽)·엠마 스톤(29) 커플이 최근 비밀리에 약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미국 레이더 온라인은 가필드와 스톤이 재결합했을 뿐 아니라 결혼까지 약속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8일 열린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라라랜드'로 코미디·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엠마 스톤은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등장해 새 연인이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베일에 싸였던 연인의 정체는 다름 아닌 앤드류 가필드였다.

두 사람은 2012년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통해 만나 4년 열애 끝에 2015년 결별했다. 하지만 작년 8월 두 사람이 영국 런던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재결합설'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스톤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여전히 앤드류를 사랑한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가필드 역시 인터뷰에서 '무인도에 함께 가고 싶은 사람'으로 스톤을 언급하며 화답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