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올해부터 첫째아이를 출산한 부모에게 축하선물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발굴해 운영한다.
강남구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둘째 자녀 이상을 낳은 부모에게 지원하는 출산양육지원을 첫째 자녀 출산까지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첫째 자녀를 낳은 부모에게 전달하는 축하선물은 딸랑이와 내의, 목욕타월 등으로 구성된 출산용품이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아이는 강남구에 출생신고를 하고,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이어야 한다.
출산양육지원금은 현행대로 둘째 자녀 출산 시 50만원, 셋째 자녀 100만원, 넷째 자녀 이후는 300만원씩 현금으로 각각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동주민센터에서 확인 후 즉시 지급한다. 현재까지 총 240여건을 지급했다.
강남구는 출산장려를 위한 첫째 자녀 갖기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이달부터 임산부 산후건강관리비용 지원 대상을 현재 중위소득 80% 이내에서 200% 이내로 확대했다. 출산 후 산후조리원을 찾지 않고 집에서 건강관리사(산후도우미)에게 산후조리 도움을 받으면 신생아 1명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세 자녀 이상 출산한 산모와 장애인 산모 등은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지원한다. 결혼과 임신을 앞둔 여성에게는 엽산제 3개월분을 지급한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저출산 극복 위해 지원 강화
가임기 여성에 엽산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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