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헌재 결정 승복, 네티즌…“기각 됐을 시에도 불복하지 않겠다는 뜻”

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지난 13일, 여야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결과에 승복한다는 구두 합의를 도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새누리당 정우택, 국민의당 주승용,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낮 여의도 한 식당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오찬 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정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헌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각 당마다 승복하는 것에 대해 합의를 보자고 제안했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합의를 봤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장부*****) 합의 안하면 처단 될 것이 두려워 출구전략 내세운 것 같은데” “(사람*****) 기각되면 난 가만 안 있을 건데.” “(sun7****) 여야4당 헌재결정에 승복하겠다는 합의문 썼다는데 이 말은 기각 됐을 시에도 불복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지금 촛불민심을 배신하겠다는 것” “(n2m****) 그런 합의는 탄핵 심판 결정 난 뒤에 해도 늦지 않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