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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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초등 예비소집 불참 아동 42명 모두 소재 확인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취학 대상 아동 42명 소재를 모두 파악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5일 열린 2017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1309명 중 소재가 불분명한 42명을 파악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들은 해외 출국(21명), 보호자 연락처 변경 등에 따른 주소지 바뀜(17명), 예비소집 당일 건강 문제 등 기타(4명) 사유로 예비소집에 나오지 않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비소집 불참 아동 소재를 모두 확인함에 따라 해당 학교가 이들을 입학하게 하거나 취학유예 등 조치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올해 대구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은 2만2067명이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