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경남 곤충사육 농가 정부 곤충산업 육성에 발빠른 행보

경남도내 곤충사육 농가들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곤충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발표에 따라 본격적인 지원체계가 구축되면서 생산자 단체를 결성하는 등 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곤충산업협회 경남지부는 최근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면서 도내 곤충 사육농가 60여명과 관계자가 올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와 함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Top5 융복합프로젝트의 하나인 산업곤충 활성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곤충산업협회 경남지부는 올해 곤충 산업화를 위한 대량사육 기술 정립,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 및 기술 보급, 공동시장 판로개척과 마케팅 전략에 역점을 두고 활동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협회는 곤충산업이 새로운 경남농업 소득원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안정적인 생산·가공·유통 기반을 조기에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