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우상호 특검 연장 반대 비판, 네티즌…“범죄 방조한 집단이 범죄자 조사를 방해하네”

우상호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특검연장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한 것을 두고 비판했다.

이날 우 원내대표는 “무엇을 추진하는 당론을 정하는 당은 봤어도 무엇을 반대하는 당론을 정하는 당은 처음 봤다. 고작 특검을 반대하기 위한 의총을 열었다는 것을 보면 ‘자유한국당이 망해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상을 은폐하기로 당론을 정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비난을 쏟아냈다.

그는 이어 “국민의 70%가 특검 연장을 찬성하고 있다. 아직 진실이 다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기 때문에 그렇다. 특검법에 포함되어있는 14개 항목 중 약 60%의 수사가 진행됐다고 판단한다. 그렇기 때문에 특검연장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musa****) 범죄 방조한 집단이 또 다시 범죄자 조사를 방해하네.” “(MMRRR****) 특검은 반드시 연장되어야 한다” “(NBNB******) 조사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당연히 연장 해야지” “(OOuuu******) 우리나라는 그 누구도 믿을 수가 없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