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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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발전소주변 주민지원 융자사업 시행

경남 사천시가 총 4억원의 예산으로 발전소주변지역 융자사업을 3월 2일까지 실시한다.

융자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발전소로부터 5Km 내 주민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력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 증진과 전원개발 촉진, 발전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한 지역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융자대상은 지역민의 생활안정 및 주거환경 개선 등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하는 주민복지지원사업과 기업유치 지원 사업 등 2개 분야이다.

기업유치 지원 사업은 기업의 유치 및 설립·운영, 자금 지원 등 지역의 수익 및 고용창출 촉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과 시장이 발전소주변지역의 개발 및 고용증대가 기대된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주민복지지원사업은 세대별 최대 3000만원까지, 기업유치지원사업은 업체별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이자율 1.5퍼센트의 저금리로 2년 거치 3년 상환 조건이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