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40대 남성 동거녀와 다툰 뒤 방화…전신 화상 기사입력 2017-02-27 21:35:08 기사수정 2017-02-27 21:37:13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7일 오후 7시 26분께 충북 제천시 서부동의 한 단독 주택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이 불로 이 집에 살던 A(48)씨가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불이 나기 직전에 동거녀 B(57·여)씨와 심하게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7년간 동거해온 B씨와 말싸움을 한 뒤 화를 참지 못지 못하고 LP 가스통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불은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가 오후 8시 15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연합>연합>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합 이승민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