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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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골프웨어 브랜드 ‘볼빅브이닷’ 론칭

입력 : 2017-03-08 13:48:35
수정 : 2017-03-08 13: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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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 전속모델 기용, 올 상반기 전국 55개점 오픈 확정

 

골프웨어 시장에 뉴스포티즘 프리미엄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볼빅브이닷’이 론칭했다. ㈜위비스가 새로 선보이는 골프웨어 브랜드로, 서울의 문정동을 비롯해 수원, 일산 등 수도권 5개 매장과 목포, 광주, 김해, 울산, 대구, 제주 등 전국 17개 점을 3월 3일 동시 오픈했다.

㈜위비스 관계자는 “볼빅브이닷이라는 브랜드명은 골프웨어의 마침표이자 골프시장의 정점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브랜드명에 걸맞게 상반기 중에 55개점을 확정 오픈하고, 향후 가두점을 중심으로 93개점을 오픈해 올해 매출을 440억 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볼빅브이닷은 드라마 ‘인어공주의 전설’로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한 배우 전지현을 광고모델로 기용했다. 전지현이 메인모델로 활약하는 론칭 광고 캠페인인 ‘워너비(Wanna V) 볼빅브이닷’은 골프 비기너부터 마니아 골퍼에 이르기까지 골프인 모두가 선호하는 골프웨어 워너비가 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타켓은 39~39세 남녀로, 골프웨어에 국한되지 않고 스포츠라이프 스타일을 접목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능성, 일상생활까지 커버하는 스포라이프웨어 라인을 구성했다. 여성상품이 50%, 남성상품이 40%를 차지하며 나머지 10%는 캐디백, 골프화, 모자, 파우치, 골프장갑 등 용품으로 구성된다.

고기능성 소재와 인체공학적 패턴으로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필드룩 ‘플레잉&두잉(playing& doing)’ 라인과 트래블 골프층을 겨냥해 기능성 소재에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어번 스포츠 웨어로 재해석한 ‘컴잉&고잉(coming & going)’의 두 가지 컨셉을 갖고 있다.

한편, ㈜위비스는 토탈 브랜드인 지센(Zishen), 덴마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플라잉 타이거(Flying Tiger) 및 컬쳐 콜(Culture Call) 등을 전개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